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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치 PDP 시대 온다

최종수정 2007.07.12 07:50 기사입력 2007.07.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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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업계가 50인치 이상의 대형 패널 모듈제품 양산체제로 급속히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TV 시장에서 PDP 업계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양대 주력 PDP 모듈 제품인 42인치와 50인치 이상의 비중을 현 75 대 25에서 내년말까지 50 대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A2 공장에서 50인치 이상 제품의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42인치 위주의 A3 라인에서도 필요에 따라 50인치 이상 대형 제품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50인치 풀HD PDP 양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대형화에 곁들여 고급화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SDI도 이르면 이달중 울산 공장의 P4 라인 준공식을 갖고 제품 대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라인은 42인치 기준 TV 8대를 만들 수 있는 8면취 적용 설비이지만 삼성SDI는 일단 50인치 제품만을 양산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50인치 이상 제품의 비중을 올해 안으로 52%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업계가 대형화로 나서는 것은 PDP가 대형 TV 제조에 적합한 데다 가격 경쟁력을 가질만큼 관련시장이 성숙되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50인치 이상 PDP TV 수요를 올해 372만대에서 내년엔 533만대로 늘어나고, 2011년엔 961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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