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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보유고 1조3천억달러로 다시 사상 최고

최종수정 2007.07.12 08:40 기사입력 2007.07.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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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증가...긴축정책 효과시 연말에 다소 줄 듯

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각종 긴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금융 관련 수치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6% 증가한 1조3326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2663억달러 증가해 지난해 전체 증가액인 2473억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외환 보유액은 4월 445억달러, 5월 461억달러, 6월 400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외환 보유액은 1조2020억달러였다. 1/4분기에만 1357억달러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증가량의 50%에 해당한다.

2/4분기에 다시 1306억달러가 늘어 외환 보유고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긴축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고 수입 증가가 가속화한다면 올해 말을 전후로 외환 보유고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반기 통화공급량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말까지 광의통화(M2) 공급량은 37조7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6% 증가했다. 협의통화(M1), 다시 말해 현금 및 요구불예금 등의 공급량은 13조58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2% 늘었다. 시중 현금(M0)은 2조6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4% 증가했다.

지난 6월 말까지 금융기관의 위안화 및 외환 예금액은 38조21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1% 늘었다. 위안화 및 외환 대출 금액은 26조4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5% 증가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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