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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증시 강세 전환, 위험자산 선호심리 ↑...엔화 약세

최종수정 2007.07.12 07:20 기사입력 2007.07.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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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유로, 달러를 비롯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인 것이 엔캐리 트레이드를 확산시킬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168.14엔으로 전날 167.38엔에서 0.76엔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168.51엔으로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엔/달러 환율도 장 초반 1년래 최저인 120.99엔까지 떨어진 후 122.29엔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는 121.74엔이었다.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강세로 전환할 경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선호하게 되며 이는 엔캐리 트레이드 재료로 작용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엔화는 무디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채권 52억달러 어치에 대한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한 바 있다.

도쿄미쓰비시UFJ 은행의 로버트 플럼 부사장은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로 돌아섰다"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인 주식 비중을 높임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에서 S&P500지수는 0.6% 상승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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