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1일 화물 처리 능력 확대를 위해 2013년까지 톈진공항 내 12만9000㎡ 부지에 연면적 5만2500㎡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미 부지 임대차 계약을 맺었고 내년 4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은 톈진공항 화물터미널을 중국 지역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며 대한항공이 지난해 중국 최대 물류회사인 시노트랜스와 함께 설립한 '그랜드스타'의 물류도 담당하게된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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