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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8.15 특별사면 정해진 바 없어

최종수정 2007.07.11 16:05 기사입력 2007.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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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과 과련해 검토한적도 없다

청와대는 8.15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아직 정해 진 바 없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전경련이 건의한 8ㆍ15 광복절 기업인 사면과 관련 "사면 문제는 아직 청와대 내에서 한다 안한다 어떤 범위까지 한다는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권과 협의하는 문제 또한 아무런 계획이 서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당초 6월말에 발표하기로 했던 2단계 균형발전정책과 관련 "6월말과 7월초 사이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있어서 (발표를) 늦추기로 했다"며 "조만간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임기가 8월4일로 끝나는 것과 관련 후임 인사에 대해 "인사는 인사 절차가 정해진 대로 임기가 만료되면 임박해서 하게 될 것"이라며 "임기가 다가오는 분들이 몇 분 계시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쇄 이동으로 개각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측 보도도 있었는데 현재로서는 개각과 관련해 검토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천 대변인은 "현 정부 입장은 기존에 밝혔던 것과 변함이 없다"며 "북핵 문제 해결이 상당히 진전되고 있으나 그것이 남북관계 발전에 유효한가 아닌가 열어 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이 언젠가 말씀하신 대로 (남북 정상회담은) 임기말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시점에 더 늦추지도 당기지도 않겠다는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8ㆍ15 광복절 경축사에 담길 내용과 관련 "8ㆍ15라는 계기는 중요하고 어떤 중요한 행사나 어떤 입장의 발표가 그것과 관련돼 나간다는 것은 좋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8ㆍ15라는 날짜에 환경과 각 국가간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남북 정상회담을 끼워맞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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