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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FDA에 '다폭세틴' 승인 재도전

최종수정 2007.07.11 15:27 기사입력 2007.07.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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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임상실험 거쳐 '이번에는 반드시'

존슨앤존슨(J&J)이 미 식품의약안정청(FDA)에 남성 조루증 치료제 '다폭세틴' 의 재승인을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5년 FDA로부터 승인을 거부당한 이후로 두번째 도전하는 J&J는 유럽과 아시아 남성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사들은 현재 미국 남성의 20~30%가 조루증으로 가슴앓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루증이 비록 목숨을 잃을 만큼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당사자는 감정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설명했다.

UCLA의 크리스토퍼 세이갈 조교수도 "조루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있다면 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줄 수 밖에 없다"며 다폭세틴의 승인을 지지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J&J의 이번 도전이 성공으로 내년 해외 판매 시작, 이듬해 미국 판매를 시행한다고 가정할 때 다폭세틴이 2011년까지 전세계적으로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돈은 6억달러(약5518억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FDA는 2년 전 메스꺼움과 자살충동 등의 부작용과 약품의 안정성을 문제 삼아 다폭세틴에 대해 승인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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