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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 주택연금 기대감 표시

최종수정 2007.07.11 14:39 기사입력 2007.07.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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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주택연금'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권 부총리는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출시'기념식에서 "주택연금을 통해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주택금융 시장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총리는 민간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Backed Security)발행 및 해외 MBS발행 등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주택연금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주택연금제도를 시장에 정착하는 한편 미국  FTA에 대비해서 농지를 담보로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 "모기지론을 좀 더 엄밀히 운영함으로써 수요에 걸맞는 적정 수준의 공급 유지에 힘써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엄호성 의원은 "새로 출시되는 주택연금은 자산은 있지만 안정적인 소득원이 없는 우리나라 노령 가구의 특징으로 비춰 볼 때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주택연금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엄 의원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가구 286만호 중 204만호 정도가 자가를 소유하고 있지만 노령 연금을 받는 인구는 60세 이상 노인 중 21%에 불과하다"면서 "주택연금은 노령층의 주거문제와 주택안정 문제 해결하는 복지와 금융이 결합된 선진 금융제도로 국가의 성장 경쟁력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주택연금은 종신거주, 종신지급을 실현할 새로운 금융상품이 될 것"이라면서 "집을 가진 노년층에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또 "주택연금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집만큼은 자식에게 꼭 물려줘야 한다는 주택상속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택금융공사는 청년층에는 학자금 대출을 중장년층에는 전세자금, 주택구입자금 대출, 노년층에는 주택연금을 보증할 수 있는  평생 금융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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