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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까지 동사무소 100개소 폐지

최종수정 2007.07.11 11:54 기사입력 2007.07.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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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동사무소 100개소를 폐지키로 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통폐합 대상 동사무소 200개를 선정, 내년 하반기까지 100개 동사무소를 폐지하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동사무소가 518개소에서 418개소로 감소되며 동평균 관할 인구수는 1만9655명에서 2만4358명으로 23.9% 증가하게 됐다.

통폐합 대상 동사무소는 행정수요와 생활권, 인구수 등을 감안해 모두 200개소가 선정됐다.

통폐합 시기는 자치구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말까지 성북.강북.중랑.구로.도봉구 등 5개구에서 21개동을, 내년 상반기에 종로구 등 19개구에서 74개동을, 내년 하반기에는 노원구 등 3개구에서 5개 동사무소를 각각 폐지할 방침이다.

통폐합은 2개 또는 3개 동사무소를 하나로 묶거나 필요한 경우 3개동을 2개동으로 통폐합 하며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계를 조정하게 된다.

가장 많은 동을 통폐합하는 자치구는 서초구와 성북구로 각각 10개 동사무소를 폐지한다.

서대문구와 관악구는 각각 6개를 폐지하며 특히 관악구는 통폐합과 함께 1동에서 13동까지 숫자 나열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행정동명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신림3동과 신림13동을 통합하여 금란동(가칭)으로 동명을 변경하는 등 6개동명을 숫자가 아닌 새로운 동명을 정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노원구와 동작구는 각각 5개, 양천구를 비롯한 12개 자치구는 각각 4개 동사무소를 폐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폐지되는 동사무소 청사를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며, 소요예산도 약 6000억원을 절감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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