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KT-LGT, 휴대폰 UI 플랫폼 공동 사용

최종수정 2007.07.11 11:02 기사입력 2007.07.11 10:59

댓글쓰기

'T-PAK',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협력키로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LG텔레콤(대표 정일재)가 휴대폰 사용자 환경(UI) 통합 플랫폼인 '티팩'(T-PAK)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텔레콤의 '티 팩'을 공동 사용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티팩은 '터미널 소프트웨어 패키지'(Terminal Software Package)의 약어로, 휴대폰 제조사의 응용 소프트웨어와 이통사의 부가서비스 및 솔루션을 위피(WIPI) 플랫폼 기반 위에 하나로 묶어 간편한 휴대폰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패키지다.

티팩은 위피 2.0 규격을 완벽하게 지원하면서도, 단말 플랫폼의 최신 경향인 '서비스 지향 플랫폼'이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OTA(Over The Air)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제조사의 휴대폰을 통해 티팩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고, 티팩의 국내 표준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MOU 체결후 1주일 내에 공동협의체를 구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유효기간은 2010년 7월까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LG텔레콤 단말데이타 사업본부장인 강문석 부사장은 "국내외 차세대 무선인터넷 플랫폼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 오세현 전무도 "LG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SK텔레콤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티팩 해외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대폰 제조사들도 값비싼 외산 플랫폼을 대신 티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