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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칸펀드, 현대약품 차익실현 나서

최종수정 2007.07.11 10:51 기사입력 2007.07.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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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영참가 지분 매입 후 첫 매도

현대약품에 대해 경영참가를 선언했던 미국 국적의 데칸 밸류펀드가 지분 매입 이후 처음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칸밸류어드바이저스펀드(Deccan Value Advisors Fund L.P.)는 현대약품 지분 1.40%(3만9160주)를 장내 매도하며 보유지분을 7.78%(21만7940주)로 낮췄다.  매각금액은 주당 3만3033원씩 총 19억5800만원이다.

데칸펀드는 지난해 11월 경영참가 목적으로 현대약품 지분 9.18%(25만7100주)를 매입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매입금액은 주당 1만698원씩 총 27억5000만원이었다.

데칸펀드는 올 초이후 3월까지도 현대약품에 대한 매수를 지속하며 10만9000주까지 지분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분 2만100주의 추가 매입금액은 2만3371원씩 총 4억700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데칸펀드는 현대약품의 주가가 3만원을 넘어선 지난 6월 중순 장내에서 8400주를 매도한 데 이어 7월 들어 본격적인 팔자에 나선 상황이다.

11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현대약품의 주가가 3만5000원임을 감안할 때 데칸펀드는 최소 주당 1만2000~2만4000원 가량의 차익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약품은 데칸펀드 외에도 최근 슈퍼개미인 박성득 씨가 보유지분을 20%로 확대하며 경영권 참여를 밝히고 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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