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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잔고, RP형 중심으로 급증중

최종수정 2007.07.11 11:58 기사입력 2007.07.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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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2005년 말 대비 현재 12배가 넘게 증가해 19조40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CMA 잔고가 2005년 말 1조5000억원에서 작년말 8조7000억원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 6월 기준 19조를 넘어 섰으며, 계좌수도 2005년말 49만개에서 현재 293만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가 작년말 5조1000억원에서 현재 13조3000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CMA란 고객의 유동성 자금을 미니마켓펀드(MMF) 또는 RP 등 단기고수익상품에 투자ㆍ운용해 고수익을 제공하고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수시입출금, 자동이체, 결제대금 납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CMA 가입자는 개인이 18조4000원으로 전체의 94.8%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금감위는 CMA가 높은 수익성과 이용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적인 특성과 증권사의 적극적 마케팅 노력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미 제공하고 있는 결제서비스와 자산운용서비스에 이어 자통법 시행시 증권사의 소액결제시스템에 직접 참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금감위는 "CMA는 최근 단기성 수신자금의 증대 추세하에 단기성 유휴자금의 새로운 운용수단으로 부상중"이라며 "은행권 수신자금 중 일부가 CMA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식시장 활황으로 증시주변자금이 증가함에 따라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당국은 투자자보호 강화 및 증권사 건전성 유지를 위해 향후 '증권사 CMA 영업 및 리스크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ㆍ시행할 계획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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