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李-朴, 19일 검증청문회 준비 분주

최종수정 2007.07.11 10:58 기사입력 2007.07.11 10:58

댓글쓰기

대선후보 경선 분수령 검증청문회 D-8일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분수령이 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검증청문회(19일)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캠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두 경선 후보에 대한 당 안팎의 검증 공방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청문회 직후의 여론동향이 경선의 중ㆍ후반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하에 설득력 있는 해명을 위한 준비에 양측은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李 "각종 의혹 적극 해명 기회"=이 전 시장 캠프는 이번 청문회를 폭죽처럼 잇따라 터져나온 각종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집중적인 검증 공세에 노출되면서 충분히 해명을 못한 부분이 많은데다 최근들어 후보 자신이 '무대응' 전략을 취하면서 각종 의혹이 세간에 사실인양 받아들여진 측면이 있다고 보고 충분한 설명의 시간을 갖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캠프는 부동산투기, 처남 김재정씨 및 큰형 이상은씨와 관련된 차명 재산 의혹, 옵셔널벤처스(BBK투자운용 후신) 주가조작 사건 연루설 등 최근 불거진 모든 의혹의 관련 자료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논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朴 "상대공략에 화력 집중"=박 전 대표측은 청와대 시절과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직후 칩거시절의 개인사 등 의혹이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 본인이 진실을 밝힌다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

우선 고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및 정수장학회 문제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검증위 자료 제출 과정에서 박 전 대표 본인에게 그때그때 확인작업을 거쳤으며, 청문회를 앞두고 예상질문을 뽑아 준비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TV로 생중계 되는 만큼 '모의 청문회' 형식의 리허설을 진행하는 방안도 실무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