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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 사장 '창조경영인상' 수상

최종수정 2007.07.11 10:28 기사입력 2007.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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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첫 제정,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과 공동

남중수 KT 사장이 한국표준협회(회장 이계형)가 시상하는 '2007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KT가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은 조직원이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 선 CEO와 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남 사장은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과 공동수상했다.

표준협회는 전문가로 이뤄진 심의위원회(위원장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곽수근 학장)가 각 분야의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 창조경영, 경영 혁신, 사회적 책임, 국가 경제발전 기여,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한 성과를 심의해서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표준협회는 남 사장이 타 경영자와 달리 열린 철학과 열린 경영으로 창조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탁월한 창조경영인으로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내외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로 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영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 사장은 'CEO란 보고, 듣고,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란 경영 철학으로 취임 직후부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원더경영'을 펼치고 있다.

남 사장의 경영관은 여성 IT엔지니어가 고객을 찾아가는 '메가미즈서비스', 요금청구서를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로 바꾼 '원더풀레터', 초고속인터넷 개통이나 해지가 지연될 때 자발적으로 보상해주는 '메가패스 자발보상제' 등 다양한 고객가치 혁신 서비스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KT는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4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등 주요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을 개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고객가치혁신센터(CVIC)를 개소, 새로운 고객가치 발굴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00명으로 구성된 IT전담봉사조직인 'IT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전문화된 지식과 역량을 기부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50가구 미만의 농어촌 마을까지 초고속망을 구축하고 있는 등 디지털지식사회 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남 사장은 경영 현안에 대한 생각을 친숙하게 담은 '원더메모'를 전 직원에게 정기적으로 이메일로 보내고, 120개가 넘는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혁신에도 힘써, 내부 직원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즈공연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인 'KT아트홀'을 광화문 사옥에 마련하고 공연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에 쓰고 있으며, 분당 사옥에서는 정기적으로 '원더풀 문화데이트'라는 행사를 개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뮤지컬, 연극 등의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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