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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1100억 규모 미수령주식 주인 찾아줘

최종수정 2007.07.11 11:58 기사입력 2007.07.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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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혀버릴 뻔 했던 주식 6100만주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1일 지난 2005년 7월부터 실시한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의 결과 올해 6월말 현재 7800여명의 주주 및 상속자가 시가로 약 11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주식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캠페인을 위해 홈페이지 자동조회시스템 및 ARS 등을 구축ㆍ운영했으며 '금융감독원 상속인조회시스템 연계' 및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통한 안내문 통지'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예탁결제원이 통지한 미수령 주주는 전국적으로 약 3만4000명에 달해 있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까지도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을 포함해 550여개사, 약 3200만주의 미수령 주식이 보관돼 있다"며 "지금까지 수행한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에 의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수령 주식이 발생하면 주권보관 및 각종 제반 통지서 발송 등 관리비용이 발행회사에 상당한 부담으로 이어진다. 3개 명의개서대리인이 관리하는 약 10만명 이상의 주식 미수령 주주의 관리비용은 연간 약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예탁결제원이 관리하고 있는 자신 또는 가족이 수령하지 않은 미수령 주식의 존재 여부는 증권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 '미수령 주식을 찾아가세요' 화면 및 ARS(02-783-494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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