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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펀드보수 인하 소식에 동반 약세…SK증권만 급등

최종수정 2007.07.11 10:00 기사입력 2007.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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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들이 금융감독당국의 펀드판매 보수 인하 추진에 따른 수익 감소 우려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지수는 전날보다 1.03% 하락한 4271.29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펀드판매 수익이 높은 미래에셋증권이 2.67% 하락중이며, 우리투자(-2.23%) 대우(-1.90%) 삼성(-1.66%) 등 주요 대형사들도 동반 약세다.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10일 펀드판매 선진화 방안을 발표, 관행화된 판매보수제를 외국처럼 폐지하거나 한도를 정하는 쪽으로 개선해 하반기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와관련, 단기적으로는 증권사 펀드판매 수익에 부정적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판매보수 인하가 전체적인 펀드 판매 증가를 유발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박석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민은행이 신규펀드에 대한 판매보수를 10% 일괄 인하하는 등 판매보수 인하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단기적으로 증권사 펀드판매 수익에는 부정적"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펀드의 수익율 상승과 투자자의 진입장벽 하락으로 펀드판매가 확대되면서 증권사 수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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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권업종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SK증권은 국민은행으로의 피인수설 여파로 6%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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