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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CJ마크 달고 5년만에 부활

최종수정 2007.07.11 10:00 기사입력 2007.07.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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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명 지주회사에 넘기고 CJ제일제당으로 변신

오는 9월이면 50년 역사의 '제일제당' 이 다시 옛 이름을 달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CJ주식회사는 11일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신설 사업회사의 신규 사명을 ‘CJ제일제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9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식품과 제약, 바이오 등 기존 사업을 담당할 회사의 신규 사명이 필요했다”면서 “그동안 다양한 후보안을 놓고 소비자 조사 및 사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6일 최고경영진 회의와 10일 이사회를 거쳐 CJ제일제당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CJ주식회사는 5년 만에 옛 이름을 되찾게 됐다.

CJ주식회사는 2002년 10월, 반세기(정확히 49년 2개월) 동안 고수해온 제일제당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CJ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CJ 신동휘 홍보실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제일제당’이 ‘CJ’로 바뀌면서 그 동안CJ그룹의 인지도 또한 급속도로 높아졌다” 며 “이번에 지주회사가 CJ주식회사라는 이름을 가져가는 만큼, 식품 및 바이오, 제약 등 사업부분은 부담없이 ‘제일제당’ 이라는 이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러 후보안들 가운데 ‘CJ제일제당’은 특히 일반 소비자 조사에서 호감도(55.7%)와 선호도(36%), 기억용이성(44.9%)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글자 한 글자가 각각 의미를 가진 한자어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제일제당’을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로 받아들인다는 점도 장점으로 파악됐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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