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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소형 은행 IPO 줄이어

최종수정 2007.07.11 09:11 기사입력 2007.07.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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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은행, 닝보은행 IPO 실시

중국의 대형 국유은행에 이어 지방 중소형 상업은행의 기업공개(IPO)가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난징은행과 닝보은행도 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BNP파리바가 지분 19.2%를 보유한 난징은행은 6억3000만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모가는 9.80~11위안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공모가 상한선인 11위안으로 판매될 경우 조달 자금은 69억3000만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싱가포르의 화교은행이 지분 12.2%를 보유한 닝보은행은 선전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4억500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가는 8~9.20위안으로 책정될 듯하다. 9.20위안에 판매되면 조달 자금은 41억4000만위안이다.

공모가는 16일 결정된다. 난징은행의 IPO 주간사로 씨틱증권이, 닝보은행의 주간사로 골드만삭스의 중국 합작사인 골드만삭스가오화증권이 선정됐다.

난징은행과 닝보은행은 조달 자금으로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이미 8%를 넘어섰다.

현재 중국의 중소형 상업은행은 대형 국유 은행과 힘겹게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부실대출 감소와 효율적인 경영으로 상업은행의 전망은 매우 밝다. 따라서 IPO를 통한 중소형 상업은행들의 몸집 불리기가 계속되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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