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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주택가격지수 도입

최종수정 2007.07.11 09:36 기사입력 2007.07.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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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벵갈루 등 5개 대도시 우선 대상

인도 정부가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주택가격지수를 도입했다고 인도 경제지 라이브민트가 11일 보도했다.

주택대출 감독기국인 인도주택은행(NHB)이 개발하고 팔리니아판 치담바람 재무장관이 10일 발표한 NHB주택가격지수는 주택가격을 조사해 개인 재산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예정이다. 은행과 주택금융회사는 대출심사에 이 지수를 참고할 전망이다.

지수는 뭄바이, 벵갈루, 보팔, 뉴델리, 콜카타를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집계되며 조사 기간은 2001~2005년이다.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우선조사가 완료되면 NHB는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와 마을 35개를 지수에 추가하고 추후 63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R.V. 베르마 NHB 이사는 “문서상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주택가격지수를 만들었다”며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NHB는 이제까지 전반적인 집계만 냈으나 앞으로 저가·중가·고가 주택을 따로 분류해 세분화된 지수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가격지수 도입 시기는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부동산지수 도입과 맞물린다. 전날 처음 도입된 부동산지수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BSE 시가총액의 4%를 차지한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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