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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 페르시아만 파견

최종수정 2007.07.11 09:03 기사입력 2007.07.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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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설에 무게 실려

미국이 10일 이란 인근 페르시아만 해역에 핵추진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파견하기로 결정해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바레인에 위치한 미 5함대 사령부는 이날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에 정박중인 엔터프라이지호를 걸프지역의 항공모함 전단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페르시아만에서 활동중인 5함대의 항모수는 3척으로 늘어났다.

미국의 이번 항공모함 증파는 최근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로 이란과 미국이 갈등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을 커지게 하고 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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