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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중장기 주가 상승추세 여전..목표가↑

최종수정 2007.07.11 08:02 기사입력 2007.07.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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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1일 LG필립스LCD에 대해 중장기 주가 상승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필립스LCD는 전날 2분기 매출액이 3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13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며 "뛰어난 2분기 실적의 원동력은 ASP(평균판매단가)의 안정, 큰 폭의 원가절감 및 TV 패널 출하량 대폭 증가, 전분기대비 재고 자산이 감소한 점 등"이라고 평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ASP의 상승과 출하량의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전분기 대비 219.4% 증가한 4438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LG필립스LCD가 제시한 3분기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는 대부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가는 단기적으로 하반기 실적 전망치의 상향조정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나 3분기 중순경부터는 필립스의 지분매각 및 IT패널 가격 상승세 둔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가 단기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면서도 "필립스의 지분매각은 펀더멘털과 관계없는 사안이어서 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IT 패널의 상승세가 잠시 멈출 경우에도 내년까지 이어질 업황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LG필립스LCD 주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하락추세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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