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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도매물가 상승 가능성..엔화 강세

최종수정 2007.07.11 07:02 기사입력 2007.07.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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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6월 도매물가 지수가 6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엔화가 달러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매파적인 발언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유로화에 대한 엔화의 반등세를 이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엔/달러 환율은 121.74엔을 기록했다. 전날 엔화 가치는 1.4% 올라 지난 2월 27일 이후 최고의 상승폭을 보였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167.8엔에 거래됐다. 엔/유로 환율은 지난 9일 168.51엔을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일 유로/달러 환율은 1.3748달러를 기록하며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데일리FX닷컴의 보리스 쉴로스버그 수석 외환전략가는 "엔화 약세가 지나쳤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8월 BOJ가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도매가격지수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뉴스가 3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생산자물가(PPI)는 6월까지 12개월에 걸쳐 2.4%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5월까지 PPI 상승폭은 2.2%였다. 

도매물가 상승은 생산자들이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함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포함하는 5월 근원소비자물가는 0.3% 하락한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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