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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서브프라임 우려…증시 급락

최종수정 2007.07.11 06:19 기사입력 2007.07.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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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1% 하락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으로 2·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스탠더드&푸어스(S&P)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났다.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8.27포인트(1.1%) 하락한 1만350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21.73포인트(1.4%) 하락한 1510.12, 나스닥은 30.86포인트(1.2%) 내린 2639.16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주, 나스닥이 22억주를 기록했다.

S&P는 이날 120억달러 규모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때문에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리먼브라더스 등 금융주가 증시에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어스와 홈디포는 각각 실적 부진을 예고했다. 시어스는 케이마트 할인점과 시어스 백화점 매출이 감소해 2.4분기 순익이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홈디포는 주택시장 상황이 2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안 좋다고 밝히며 2007년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서브프라임 우려로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8월 인도분 원유선물은 전일 대비 62센트 오른 배럴당 72,81달러, 금선물은 1.90달러 오른 온스당 664.40달러를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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