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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사 대표 교섭, 실패...점거농성 지속(상보)

최종수정 2007.07.10 21:23 기사입력 2007.07.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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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노사 대표 교섭이 끝내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10일 이랜드 노사는 서울 홍인동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오상흔 홈에버 사장, 최종양 뉴코아 사장, 안성일 홈에버 노사협력실장, 김연배 뉴코아 관리담당 이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경부터 7시30분까지 두차례의 정회와 속회를 거듭하며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노동부 장관과 회사측이 긴급 중재안을 내놓은 안을 중점으로 시작됐으며 중재안 내용은 노조가 점거농성을 풀고 향후 30일 간의 평화적 교섭기간을 설정할 경우 ▲평화적 교섭기간 내 계약해지자 53명의 재근무 ▲협상기간 중 수배자들의 신변을 보장 등이다.

그러나 노조 측은 "회사측이 농성을 풀기 전에는 노조측과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기본 입장을 바꾸지 않아 점거농성을 지속키로 했다"며 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조 측은 "해고직원의 복직과 아웃소싱 철회 부분에 대해서도 사측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점거 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 측은 협상 결렬 이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후 사측도 기자회견을 가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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