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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이틀연속 '쾌속질주'

최종수정 2007.07.12 16:37 기사입력 2007.07.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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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가 삼능애플시티오픈 2라운드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옌타이(중국)=KPGA제공
목표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괴물' 김경태(21ㆍ신한은행)가 '3승 고지'를 향해 본격적인 우승진군을 시작했다.

전날 3타 차 선두를 질주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김경태의 스퍼트에 초점이 맞춰진 SBS코리언투어 삼능애플시티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

김경태는 3타를 더 줄이며 여전히 신바람을 내고 있다.

김경태는 10일 중국 옌타이 애플시티골프장(파71ㆍ7181야드)에서 끝난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언더파,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완성했다.

2위 모중경(36)과 무려 4타 차.

선두권은 모중경에 이어 최연소 시드권자인 김대현(19)이 공동3위(4언더파 138타)에서 선전하고 있고, '장타자' 배상문(21ㆍ캘러웨이)이 공동 5위(3언더파 139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경태는 이날 11번홀(파5)과 17번홀(파3) 등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솎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첫홀인 1번홀(파3) 버디로 4언더파.

김경태는 그러나 갑작스런 폭우로 1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 속개된 8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1타를 까먹었다.

김경태는 다행히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1타를 만회해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경태는 이로서 2000년 최광수와 강욱순 이후 7년만의 3승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김경태는 또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강경남(24ㆍ삼화저축은행)의 최고상금액(3억263만원)을 경신하는 부수적인 전리품도 수확할 수 있다.

김경태는 경기후 "2위 그룹과 타수 차가 있어 스코어를 지키는데 주력했다"며 "아이언 샷과 퍼트감이 좋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옌타이(중국)=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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