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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재검증 받고 있는 현시점에 주목하라"

최종수정 2007.07.11 09:32 기사입력 2007.07.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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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측면에서 재검증을 받고 있는 일본 증시에 주목해 달라"

9일 대신증권이 주최한 일본ㆍ아시아 투자전략 세미나에 참석차 방한한 일본 스팍스그룹의 아베 슈헤이 사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베 슈헤이 사장은 "일본증시는 여전히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지만 개인 소비 부문이 올해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등 증시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가격 회복으로 인한 자산증대효과와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퇴직금 지급 등으로 일본 개인소비 부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아베 슈헤이 사장은 물가와 통화수준, 금리수준이 매우 낮은 트리플 약세현상 또한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리플 약세현상이 일본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해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는 주가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저가 가격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 기업의 무역 여건을 개선시키고 있는데다 낮은 금리 또한 일본 기업의 자금조달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베 슈헤이 사장은 이어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저 현상에 대해서도 견해를 나타냈다. 오는 8월 이후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는 "오는 8월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정작 일본 중앙은행은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주저하고 있다"며 "그러나 금리 인상은 머지않아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이 안정화 되고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일본 투자가들이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엔케리트레이드 또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일본 주식시장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일본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자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던 스팍스 그룹은 일본 최대 규모의 독립계 자산운용사로서 운용자산이 지난 3월 기준 148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일본 도쿄와 뉴욕, 런던, 제네바, 홍콩, 두바이 등에 자산운용 관련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최대의 투자자문사인 코스모투자자문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스팍스 그룹은 지난해 대신증권과 전략적 제휴와 자본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현재 상품개발과 펀드 판매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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