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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종부세 폐지 가능성에 우려

최종수정 2007.07.10 16:45 기사입력 2007.07.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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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예비 후보의 부동산 취득.등록세 통합과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감면 공약에 대해 청와대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종부세를 폐지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현재 종부세 제도의 집행에 영향을 끼친다"며 "실질적으로 종부세를 폐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하나의 위협적 요소가 될 수 있고, 그런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종부세가 폐지된다면 부동산 투기가 재현될 것이고 지방세와 통합하게 되면 지방간에 재정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므로 부동산 정책의 유지가 어렵다"며 "여러가지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후보의) 이런 문제 제기를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또 이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은 그 전에 세금을 안 내 봤기 때문에 세금 올리는 것을 겁내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 "노 대통령은 변호사 하면서 세금을 꼬박꼬박 냈다"며 "정도가 좀 지나치다. 허위사실을 서슴없이 후보 당사자와 (선거의) 최종 책임자가 말한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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