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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LG카드 무보증사채 AA-(상향검토)로 평가

최종수정 2007.07.10 16:27 기사입력 2007.07.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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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LG카드의 제 1217회 무보증사채 외 일반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상향검토)로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5월 28일 동사의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에서 동사의 신한카드 흡수합병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10월 1일 새로운 통합법인이 출범할 예정이다.

한신평은 "양 사간의 합병으로 지배적인 시장지위 확보 및 운용상의 효율성 제고, 그룹 내 위상강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당사는 동사의 기존 무보증회사채를 Watch list(상향검토)에 등재했으며, 이는 본 채권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엘지카드는 업계 선두권의 카드사로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해 양호한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대출영업 축소로 인해 영업수익이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신용판매 영업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한신평은 "부실자산의 적극적인 상각과 회수율 제고를 통해 2003년말 9조 4000억원에 달했던 실질연체채권(1개월이상 정상연체채권+대환대출) 규모가 2007년 3월말 1조 22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대손충당금 Coverage Ratio도 80.5%로 증가하는 등 동사의 자산건전성은 신속하게 개선됐다"면서 "평가일 현재 부실자산의 규모가 크고 피어그룹 대비 대출자산의 비중이 높은 점이 자산건전성 측면의 위협요인이나, 기 상각채권(2007년 3월말 5조 7000억원)의 회수가능규모 및 현재의 충당금 적립율을 감안할 때 부실흡수능력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2006년 엘지카드의 당기순이익이 1조 2000억원, PPOP Ratio 10.5%, ROMA 9.7%로 2005년에 이어 우수한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다면서 2007년 1사분기에도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사의 순이자마진율 및 비용 수준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준의 이익창출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에 따르면 엘지카드는 2007년 3월말 현재 차입금 기간구조 상 37.5% 정도(유동화 채무 포함)가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나, 동사의 재무상태 개선에 따른 자금조달능력 제고와 신한금융지주를 통한 자금조달의 안정성 향상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위험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신평은 "2004년말 자본잠식상태에서 2007년 3월말 자기자본이 3조 9000억원(CAR36.6%)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자본적정성도 크게 제고된 바,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됨으로써 자금 조달 및 유동성 측면에서의 안정성도 한층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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