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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노동 "이랜드 노조 내일부터 점거농성 풀 것"(상보)

최종수정 2007.07.10 14:47 기사입력 2007.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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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0일 "이랜드 노사가 앞으로 30일동안 협상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노조도 내일부터 농성을 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오전 홈에버 오상흔대표와 뉴코아 최종량 대표를 만나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이 안 된 뉴코아 비정규직 직원 53명을 협상기간 동안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9일 이석행 위원장이 해직자 복직문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거론했고 이랜드 측에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내일 아침부터는 노조가 점거농성을 풀고 30일 동안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노사 협상에는 홈에버와 뉴코아 대표들이 직접 참석하고, 정부는 협상 기간동안 조합원들의 신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장관은 "원활한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한 노사간 협정문이 이미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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