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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원, 이랜드 본사앞서 규탄 기자회견

최종수정 2007.07.10 14:10 기사입력 2007.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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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당원 30여명은 10일 오후 1시부터 1시간여 동안 마포구 창전동 이랜드 본사 앞에서 이랜드 비정규직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반사회적 정치테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고 동행하는 것은 민노당으로서는 당연한 정치활동"이라며 "이를 테러라고 규정하는 것은 여론을 모면하는 것은 물론 대기업의 반사회적ㆍ비윤리적 경영행태를 보여주는 정치테러다"라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자숙과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위험수위를 넘기고 있는 것"이라며 "반윤리적 경영에 나서고 있는 이랜드는 이러한 모든 반사회적 정치테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민노당의 정당한 일상정치활동을 '개입' 또는 '테러'라 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죄할 것과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법적 투쟁도 불사한다 ▲대량해고된 이랜드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즉각 복직시키고 노조와 성실한 교섭에 임할 것 등을  주장했다.

끝으로 {지금과 같은 해고와 교섭태만은 전국의 20개가 아닌 60여개의 전 매장 '0' 타격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전국적불매항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랜드 측은 이날 민노당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정문과 후문을 봉쇄했으며 출동한 경찰 병력은 주변 경계를 실시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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