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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보수 규정 개선된다

최종수정 2007.07.10 12:37 기사입력 2007.07.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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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부터 자산운용사에게 불리하게 책정된 펀드 수수료가 조정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펀드투자시 매년 판매보수를 떼는 대신 가입할 때 한번만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판매보수ㆍ수수료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펀드 가입자들이 펀드 판매회사와 운용회사에 지급하는 전체 수수료가 낮아져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펀드 판매 선진화 방안'을 마련, 올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최근 적립식투자 등 장기투자가 확산되면서 매년 펀드 판매보수를 떼는 방식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판매보수가 운용보수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반영해 판매보수와 수수료를 전체적으로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하고 직접적인 가격규제보다는 공시를 강화하거나 경쟁도입을 통한 방식을 활용키로 했다.

현행 증권사와 은행으로 제한된 펀드 판매망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올 하반기 이후 자산운용사 직판한도 및 직판방법에 대한 규제를 폐지할 계획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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