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서울시 차량흐름 빨라진다

최종수정 2007.07.10 16:08 기사입력 2007.07.10 11:35

댓글쓰기

교차로 교통신호 운영센터 광역화..권역별 관리

서울시내 교차로의 교통신호 운영 체계가 개선돼 교통신호 대기시간이 짧아지고 차량 흐름이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일 현재 지역별 구분 없이 연결돼 있는 교통신호 운영센터를 지역별로 그룹화하고 권역별 전담관리체제를 도입해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유기적으로 연동제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에 설치된 3000여 개의 교차로 중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 주기를 달리하는 '실시간 신호제어'를 시행하는 곳은 373개 교차로로 나머지는 대부분 시간대별로 신호주기를 달리하는 '정주기 신호제어 방식'을 택하고 있다.

'실시간 신호제어' 장치는 강남, 제물포길, 월드컵경기장 주변 등지에 설치·운영중이나 교차로에서 꼬리 물기 등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 신호등간 연동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일정 구간에 설치된 여러 개의 신호 제어기를 묶어 하나의 신호 연동 그룹으로 만들고 다시 여러 개의 연동 그룹을 묶어 하나의 권역별 전담 지역 제어컴퓨터에 연결시켜 동일한 권역에 속하는 연동제어 그룹들이 하나의 체계적인 명령·통제시스템에 따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서울시립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서울형 통합 교통신호체계 구축' 학술 용역을 8월까지 끝마친 뒤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형신호제어기를 개발, 이달 중으로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경제형 소형신호제어기는 기존 제어기에 비해 크기가 2/3에 불과해 도시 미관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