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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中 배터리폭발사고 원인은?

최종수정 2007.07.10 13:33 기사입력 2007.07.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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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안전수칙 5가지도 발표

중국에서 일어난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의 원인은 정품이 아닌 위조 배터리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토로라는 지난달 19일 휴대폰 배터리 폭발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광동성 공상행정관리국(GAIC)이 휴대전화 배터리의 질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의 배터리가 모토로라 정품이 아닌 위조품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모토로라 상하이의 양보닝(楊波寧) 대변인은 "이번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당사자와 가족, 친지들의 슬픔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을 맞아 휴대폰 사용자들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광동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 배터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기준에 미달한  점수를 받은 위조품들은 모두 정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케이스가 아니라 스틸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는 추가 조사에 나서는 한편, 위조 배터리 근절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모토로라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검증을 거칠 것을 다짐하는 한편,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에 맞는 정품 배터리와 충전기를 사용할 것▲ 압력과 충격을 피할 것 ▲고온과 직사 광선을 피하여 보관할 것 ▲휴대폰과 배터리가 젖지 않도록 주의할 것▲ 사용자 설명서에 나온 배터리 이용 안내를 따를 것 등 소비자 안전 수칙 5가지를 제시했다.  

유윤정기자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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