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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에너지분야'로 확산

최종수정 2007.07.10 10:58 기사입력 2007.07.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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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에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협력채널 구축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철강산업 분야 가열로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대&8228;중소기업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강산업은 산업부문 에너지소비의 20%,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의 11%를 차지하며 석유화학, 조립금속과 함께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업종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가열로는 중소 제철업체 에너지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자부는 철강 분야 가열로를 중심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절약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소기업간 에너지절약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협력이 추진될 경우 에너지절감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철강산업 분야 에너지절약을 위한 협력은 오는 13일 포스코, (주)화인스틸을 비롯한 10개 중소 철강업체, 산자부, 에너지관리공단 등 4자간에 체결될 기술지원 협약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이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세미나, 중소기업 에너지낭비요인 진단 및 현장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며, 에너지절약기술 공동연구도 추진하게 된다.

산자부는 철강 분야 에너지절약 협력을 통해 향후 5년간 1만6500toe, 총 50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에너지비용을 저감하기 위해 철강산업 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간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을 자동차, 전자 등 여타 업종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술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 대기업에게는 에너지진단의무 유예, 홍보를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에너지절약 시설설치시 자금융자 우대 등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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