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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뉴스-(1)/LCD TV] 최고색감 표현 vs 기능으로 어필

최종수정 2007.07.16 11:01 기사입력 2007.07.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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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 풀HD LCD TV'                          LG전자 '엑스캔버스 퀴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보르도 풀HD LCD TV'는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인 '파브(PAVV) 보르도 풀HD LCD TV' 3종을 출시해 풀HD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블랙 마케팅을 전개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역시 컬러 혁명을 내건 삼성전자 답게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더욱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명실 명암비를 4배 이상 향상시켜 더욱 깊은 블랙을 표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세밀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르도 풀HD LCD TV'는 기존 '보르도 LCD TV'의 부드러운 감성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제품의 전면은 물론 테두리와 후면을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처리했고, TV 하단부를 티탄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1만7000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기존 대비 초록과 파랑의 색 영역을 더욱 확장해 표현해주는 '와이드 컬러 컨트롤 플러스' 기술을 채용,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전통적으로 효율성과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시켜 삼성전자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3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한 LCDTV(2종)ㆍPDPTV(2종), 3세대 타임머신 기능 적용 LCDTV (2종) 등 총 8개의 평판TV를 출시한데 이어 4월 말에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고품격 LCD TV '퀴담'을 선보였다. 특히 디자인이 부각된 37, 42인치 LCD TV 신제품은 3세대 타임머신 기능을 적용,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의 획기적인 '타임머신 기능'은 한 방송을 보면서 다른 채널의 HD방송을 녹화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 두 개 채널의 HD방송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아이큐(EyeQ) 기능을 적용해 시청환경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조성해주며,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8.8mm로 얇고, 측면은 웨이브(Wave)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퀴담 LCD TV는 감각적인 디자인아트, 최고의 감성화질, 극대화한 사용편리성 등 LG전자의 TV 기술들이 총망라된 전략적인 제품이다.하지만 LCD TV의 가격이 아직까지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수준.

특히 LG전자의 42인치 기본(42LC4D)형이 210만원이고, 타임머신형(42LB5DR)이 230만원이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40인치가 300만원을 웃돌아 화면이 크고 저렴한 LG전자로 고객이 만만치 않게 몰리고 있다.

LCD TV에서 크게 화질적인 차별이 없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삼성에 뒤지지 않는 LG전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

다만 ▲1080p 입력을 지원하지만 PC 연결에 부족한 해상도, 정지화상 및 화질의 선명도 ▲HDD의 부족한 용량, 이전 모델에서 삭제된 내장 메모리카드 리더 및 IEEE 1394 등 다운그레이드 ▲PIP 주부 음성전환 불가, 전용 HDD 포맷사용으로 PC호환성 부족 등은 LG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 TV업계 전문가는 "삼성전자 디지털 TV 컨셉트가 테두리 줄이기, 스피커 숨기기, 두께 슬림화, 도전적인 디자인과 TV 본연의 기능에 충실(화질)을 추구하고 있다"이라면 "LG전자는 안정화된 양쪽 스피커 구성을 유지하면서 태두리를 키워 큼직한 외형의 중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TV 본연의 기능이외에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TV 본체 내에 포함하고자 하는 컨셉트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디지털 TV는 좀더 전문화된 화상 기기라는 이미지를 주고 LG전자의 디지털 TV는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라는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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