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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연말 아이폰 저가 모델 출시?

최종수정 2007.07.10 09:14 기사입력 2007.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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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 특허 제출...아이팟 나노 변형 모델 될 듯
아이폰과 유사한 아이팟 출시 가능성도

아이팟에 이어 아이폰으로 대박을 날린 애플이 저가모델로 아이폰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애플이 연말께 보다 저렴하고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고 JP모건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CNN머니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울트라-슬림 아이팟 나노 뮤직플레이어에 기초해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을 4분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JP모건의 케빈 창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 공급 채널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이같이 밝히고 애플은 이미 지난 5일 아이팟 나노의 스크롤휠 기능과 유사한 기능을 갖춘 휴대장비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달 29일 아이폰을 출시했으며 업계에서는 애플이 판매 첫 주말 70만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창 애널리스트는 새로 출시될 아이폰 신모델 가격이 300달러 밑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이폰의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500~600달러 선에 팔리고 있다.

그는 "아이팟 나노가 휴대전화에 접목될 것"이라면서 "이는 애플이 저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이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저가 모델 출시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휴대폰 구입 비용으로 100달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의 가격은 5~6배 정도 비싸기 때문.

일각에서는 아이폰과 유사한 아이팟이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파이퍼제프레이의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이폰과 유사한 아이팟을 판매할 것"이라면서 "터치 스크린 방식 등 아이폰의 기능을 아이팟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아이폰 출시에 따른 아이팟 판매 감소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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