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제일기획은 내수주일까 IT주일까

최종수정 2007.07.10 08:50 기사입력 2007.07.10 08:50

댓글쓰기

삼성전자 후광에 2분기 실적 개선

국내 최대 광고대행업체 제일기획을 주식의 관점에서 보면 '내수주'일까 'IT주'일까.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제일기획의 주가는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며 "주식으로서 제일기획은 내수보다는 IT업종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의 주가가 다소 괴리를 보인 시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DRAM 가격 상승을 근거로 삼성전자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제일기획에도 좋은 뉴스"라며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광고품목은 아니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은 곧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제일기획도 후광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 역시 삼성전자 효과에 힘입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없는 해이지만, 제일기획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15.1% 증가한 1558억원, 21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개선은 내수 증가보다는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덕분"이라며 "향후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LCD TV 외에도 ‘MP3’, ‘프린터’ 부문의 광고비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제일기획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