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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물 이용 계획 제정

최종수정 2007.07.10 08:58 기사입력 2007.07.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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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눠진 물 부족 대책 마련

중국 광둥성 선전 시당국이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아시아 뉴스 전문 통신 NNA가 10일 보도했다.

NNA에 따르면 선전 시정부는 물 부족 사태 해결 차원에서 장기적인 물 이용 계획인 '선전시 물 전략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선전에는 원래 수자원이 부족하다. 게다가 최근 수년 동안 수질오염도 심각해져 물 부족 사태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시당국은 이달 들어 배수 허가제 등 하수 처리비 징수제를 3단계로 규정한 '선전시 배수 조례' 실시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2010년까지 추진할 제1단계인 수자원 보호 및 관리 등 기초 정비 ▲2010-2020년 시행될 제2단계인 빗물 활용 ▲2020∼2030년 실시될 제3단계인 합리적 물 공급망 확보로 이뤄져 있다.

더 구체적으로 ▲수자원 보호 ▲물 환경 개선 ▲물 안전 보장 ▲물과 친숙한 환경 만들기 등 4개로 나눌 수 있다.

수자원 보호의 경우 2020년까지 17개 물재생 시설을 건설해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이고 하수와 빗물로 재생수를 생산한다는 내용이다.

물 환경 개선이란 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것으로 하수 처리율을 높인다는 의미다. 게다가 도시 내에 오수처리 시설을 건설하고 하천 등 자연환경의 개선도 꾀한다. 물 안전 보장이란 현재의 정수 시설 90개를 50개로 통합·정비하는 사업이다.

물과 친숙한 환경 만들기란 공원에 습지·수로를, 공공 장소에 분수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물과 친숙해질 기회를 늘리자는 것이다.

선전 시당국은 해안과 하안을 정비해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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