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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택대출금리 인상

최종수정 2007.07.10 08:38 기사입력 2007.07.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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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주택대출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현행 연 5.71∼7.31%로, 금리가 인상되면 신규주택담보대출은 연 5.86∼7.46%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이 주택대출 금리를 인상한 것은 이달부터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금 비율(출연요율)이 기존에 0.165%에서 최고 0.3%로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도 주택대출 금리를 0.1∼0.2%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6.10~6.80%인 하나은행 역시 0.2~0.25%포인트 인상을 고려 중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6~7.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동안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오르다가 최근 일주일 동안은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아직 금리 인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주택대출 금리를 0.13%포인트 올렸었다.

이처럼 일부 은행들은 아직 주택대출 금리 인상 계획이 없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인상할 경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대출 금리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연 5%대로 떨어진 이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콜금리가 인상되면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따라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newsva.co.kr

김부원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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