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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시장대비 과도하게 할인됐다

최종수정 2007.07.10 07:55 기사입력 2007.07.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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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은행업종에 대해 비이자이익 비중과 비은행 이익 기여도에 주목할 때르며 현재 은행주는 시장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상태라고 조언했다.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최근 은행권 자금유입 감소에 따라 은행 NIM(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은행들은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를 통해 NIM이 하락하는 환경에서도 전체 수익성을 유지하고 이익 규모를 증가시켜 나갈 전망"이라며 "미국은행들이 국내은행들보다 먼저 장기적인 NIM 하락 추세를 경험하고 있는데 40%를 상회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비이자이익의 확대를 통해 전체 이익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은행들은 미국은행들에 비해 비이자 이익의 비중이 낮지만 이는 회계기준의 차이로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며 "국내은행들은 향후 이자이익은 안정적인 추세적 증가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은행들 수준의 비이자 이익 비중을 가지는 구조로 변화할 것이고,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비이자이익 영향력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은행주들은 PER(주가수익비율) 기준으로 시장 PER 대비 40% 가까이 할인된 상태"라며 "은행들의 높진 않지만 안정된 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다소 과도하게 은행들의 주가가 시장 대비 할인된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선호주로 신한지주를, 국민은행, 우리금융, 기업은행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신한지주는 은행 NIM 하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은행 이익비중이 30% 이상으로 가장 높고, 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도 은행중 가장 높다"며 "비은행 자회사 이익비중과 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을 감안하면 신한지주 이익 중 NIM 하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익비중은 45%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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