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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하반기 성장률 전망 4.7% 유지

최종수정 2007.07.10 07:58 기사입력 2007.07.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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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망치 4.5%로 올려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전망치인 4.7%로 유지했다.

한은은 10일 '2007년 하반기 경제전망' 자료를 내고 올해 GDP성장률을 전년대비 4.5%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상반기 4.4%, 하반기 4.7%로 성장률을 예상하면서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경제회복이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말 발표한 2007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4.4%로 예측했으며 상반기 4.0%, 하반기 4.7%로 내다봤다.

이번에 발표한 수정치에서는 하반기 성장률 전망은 유지됐으나 상반기 성장률 추정이 0.4%포인트 상향 조정돼 이에 따라 연간 전망이 0.1% 포인트 상향됐다.

수요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ㆍ설비투자ㆍ건설투자ㆍ상품수출 등이 지난해말 전망때보다 상향조정됐으며 상품수입은 하향조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전망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4.1%, 설비투자는 7.5%, 건설투자는 2.0%, 상품수출은 11.0%, 상품수입은 10.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연평균 기준)은 2.4%,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3%로 예상됐다. 소비자물가는 상반기중 수요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농축수산물가격 안정 등으로 2.2% 상승했으나 하반기들어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2.6%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고용의 경우 올해 취업자수는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간 29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에 따른 실업률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등으로 3.3%로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경상수지는 흑자규모가 20억달러 내외로 균형수준을 보일 전망이라며 수출은 315억달러 내외 흑자, 수입은 295억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한은은 전망했다.

한은은 "우리 경제는 수출의 높은 증가와 내수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중 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며 "여러 긍정적ㆍ부정적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으나 하반기에도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수출이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당분간 경기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하반기 상승 탄력이 이어져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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