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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스와핑 주선 사이트 적발

최종수정 2007.07.10 07:45 기사입력 2007.07.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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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또는 애인을 맞교환해 성관계를 맺는 이른바 '스와핑' 주선 인터넷 사이트 '부부플러스'가 또 다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변찬우 부장검사)는 지난 2005년 '부부플러스'를 운영하다 구속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유모(39)씨가 또 다시 동명의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됐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린 회원 53명에 대해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거나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의 첫 구속시 이 사이트의 회원수는 5000명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8000명을 넘어선 상태였으며 이 중 1100명 가량은 유료회원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이들의 부도덕 행위는 확장(?)일로에 있었다.   

회사원과 자영업자는 물론 대학교수까지 포함된 이 사이트 회원들은 자신들의 성행위 사진과 스와핑 경험담을 올려가며 스와핑 상대를 물색했다.  

이들은 적당한 시기에 서로가 만나 도시 근교로 스와핑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일부 부부는 자녀들을 대동한 채 여행을 와 스와핑을 즐기는 상식 밖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스와핑 자체로는 개인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었고 적극적으로 음란 사진이나 글을 올린 사람들만 형사 처벌했다"며 "16명(8쌍)이나 같이 움직이며 비정상적 성행위에 탐닉하는 모습은 수사진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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