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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대표부, 의회에 한미FTA 비준 촉구

최종수정 2007.07.10 07:52 기사입력 2007.07.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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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에 비준촉구 서한 발송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미 의회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압박하고 나섰다.

9일(이하 현지시간) USTR은 슈전 슈워브 USTR 대표가 지난 6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조속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슈워브 대표는 서한에서 한국,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등 4개국과의 FTA를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한미 FTA에 대한 의회 인준이 실패하면 미국의 대아시아 무역과 이 지역에서의 전략적 이익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페루, 파나마와의 FTA에 대해선 연내 비준 동의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한국과 콜롬비아와의 FTA의 연내 처리에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타임스는 미 의회가 FTA협정 비준 이전에 관련 대상국들에게 노동, 환경 등에 대한 보호조항 발효를 요구하면서 행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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