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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월급통장,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최종수정 2007.07.10 10:58 기사입력 2007.07.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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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공과금 이체등 '전용 급여통장' 유리
연4%대 이자지급…증권사 CMA통장 인기몰이

월급통장은 단순히 급여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 계좌,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등 모든 은행거래의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새내기 직장인의 경우 기존에 갖고 있던 일반요구불 계좌를 이용하기보다는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챙길 수 있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하루만 맡겨돈 연이자 4%를 지급해주는 자산관리계좌(CMA)도 요즘 인기몰이 중이다.

◇전자금융 수수료 등 면제= 대부분 은행들의 월급통장은 급여이체를 전제로 자동화기기(ATM,CD) 시간외 거래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 등을 면제해준다.

구체적인 조건들과 면제 횟수 등은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국민은행의 '직장인 우대 종합통장'은 자동화기기 시간외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거래를 모두 합해서 월 5회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월급통장'은 기본적으로 월 10회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시중은행들의 월급통장은 이밖에도 직장인들의 '필수 재테크 상품'인 주택청약예금ㆍ부금ㆍ적금, 비과세 장기저축 등에 가입할 경우 각종 금리우대혜택을 준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기존에 가입했던 어린이 고객용 상품을 주택청약예금 등으로 전환할 경우 0.3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신한은행은 청약상품과 비과세장기저축 또는 3년 이상 적립예금에 신규 가입시 0.2%포인트의 금리를 더준다.

◇연 4% 이자 지급= 최근에는 CMA가 월급통장으로 인기가 많다.

CMA는 현재 14개 증권사에서 판매 중인데 은행 월급통장처럼 자동납부ㆍ자동이체ㆍ인터넷뱅킹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보통예금보다 이자가 높다.

보통예금 이자는 연 0.2%이지만 CMA는 하루만 맡겨도 연 4.3% 안팎의 투자수익(이자)을 준다. CMA는 3개월치 생활비를 모아두기 위한 '비상주머니'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다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데다 마이너스 대출 기능이 없고 전기ㆍ수도ㆍ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는 자동이체 통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경우 은행 월급통장을 쓰면서 매달 일정금액을 CMA 통장으로 자동이체시키는 방법을 써도 된다.

과소비가 걱정이라면 신용카드 대신 통장 잔고 내에서만 카드를 쓸 수 있는 체크카드를 쓰는 게 좋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똑같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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