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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손보사 4~5월 실적 손해율 개선

최종수정 2007.07.10 10:58 기사입력 2007.07.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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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당기순이익과 손해율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개선에는 큰폭으로 늘어난 투자수익도 크게 기여했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4~5월 당기순이익은 210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2% 증가했다.

실적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LIG손보와 메리츠화재다. LIG손보는 5월말까지 3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633%가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역시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한 3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같은 기간 동안 투자수익으로 예년의 2배 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리츠화재는 원수보험료(매출)에서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1% 증가한 3969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역시 순익이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5월말까지 매출액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5월말까지 2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보다 46% 증가했으며 원수보험료는 7842억원으로 23.2% 늘었다.

동부화재도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고 원수보험료는 19.6% 증가한 737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매출부문에서는 1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의 성장에 그쳤다.

이처럼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5월말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살펴보면 삼성화재가 70.5%로 가장 낮았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72%대를 LIG손보와 메리츠 화재가 77%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올 사업연도들어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손해율 안정화가 순익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수익 증가까지 더해 5월까지의 순익이 기록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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