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KTF-한국MS, 결합상품 만든다

최종수정 2007.07.06 19:20 기사입력 2007.07.06 19:20

댓글쓰기

3G 이통서비스-PC 결합 서비스 추진 MOU 체결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와 PC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KTF(대표 조영주)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ㆍ대표 유재성)는 양사가 이동통신과 PC의 결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KTF 비즈니스 부문장 김기철 부사장은 MS 미국 본사에서 MS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부문 피터 크눅 수석 부사장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서 양사는 ▲KTF와 MS 상호 공동투자, 공동개발, 공동운영의 원칙 확인 ▲단기·중기·장기 프로젝트 선정 운영 등에 대한 기본내용에 합의하고 향후 이동통신과 PC의 결합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3G 이통 서비스와 PC 서비스간 결합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년부터 실무진간 접촉을 시도해 왔으며 이번 조인식은 실무진간 논의가 회사간 전체 협력으로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가장 먼저 선보일 양사간 결합서비스는 KTF가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동영상 및 사진 자료의 실시간 인터넷 전송 서비스인 '라이브 서비스'와 한국MS가 제공하고 있는 자사 웹오피스 서비스인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의 결합상품이 될 전망이다. 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용료를 할인해 주고 수익은 일정 비율에 따라 두 회사가 나눠 갖는 방식이다.

특히, KTF의 3G 이통 서비스인 ‘쇼’는 세계 108개국에서 로밍이 가능해 양사간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 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MS도 3G서비스와 자사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한국에서의 사업이 성공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철 부사장은 "MS와의 공동프로젝트는 통신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의 결합에 의한 성공적인 모델이 태동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이러한 컨버전스가 향후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 환경에서의 고객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MS 유재성 사장도 "이번 KTF와의 협력으로 MS의 솔루션과 라이브서비스를 결합해 KTF 3G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S+S)'를 확대,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