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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삼성전자 등 IT주 고공행진…1860선 돌파

최종수정 2007.07.09 09:02 기사입력 2007.07.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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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오르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중국증시가 5% 이상 급락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단기급등 부담과 추가 상승 기대감이 맞서며 장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고,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IT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1860선을 돌파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13.22포인트 오른 1861.01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1033만주와 7조0829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33억원, 459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이 23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115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업이 상승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운수장비, 건설, 통신업이 하락했다.

IT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6.0% 올라 나흘 연속 상승했고, 지난 1월2일 종가 625,000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여만에 62만원대를 회복했다. 하이닉스도 4.7% 올라 닷새째 상승했고, LG필립스LCD도 1.2% 올랐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을 전날에 이어 613억원 순매수했다.

포스코와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자동차가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 우리금융, SK텔레콤, KT가 하락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하락하는 등 조선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대한화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한화손해보험과 LIG손해보험이 3~6% 상승하는 등 일부 보험주가 실적개선과 보험업법 개정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오양수산과 사조산업이 하한가로 밀려나는 등 어제 급등했던 수산물 관련주는 동반 하락했다.

대우증권이 매각 절차를 밟는 대신 산업은행 투자은행(IB)부문을 합쳐 확대개편 된다는 소식으로 5.9% 올랐고, 롯데쇼핑은 내수회복 전망에 따른 백화점 가치 부각 등으로 나흘째 상승하며 3.3% 올랐다.

글로비스는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과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보유지분 헌납 악재에서 벗어나며 13.1%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서 3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83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8.19포인트 오른 811.06으로 마감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81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과 정보기기, 섬유의류,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이 3.4% 올랐고, 태웅은 269억원 규모의 풍력 플랜지 공급 계약 소식으로 7.9% 상승했다.

NHN과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동서가 오른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다음이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재상장 이후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고려반도체는 유망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라는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HS바이오팜이 태반의약품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4.4% 오른 가운데 최근 HS바이오팜의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 지분 출자를 결정한 디지탈디바이스가 2.8% 올라 동반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해서 50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29개를 기록했다.

조준영 기자 jj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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