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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보잉 787 드림라이너 1호기에 첫 등장

최종수정 2007.07.06 15:09 기사입력 2007.07.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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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6일 차세대 Trent 1000 엔진 2대를 탑재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 항공기가 8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공식 석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Trent 1000 엔진은 올 연말 처녀비행을 위한 동력장치로 사용되며 2008년, 런치 고객사인 전일본공수(ANA)가 상용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계약을 포함해 500대가 넘는 Trent 1000 엔진을 15곳의 운용사 및 4곳의 임대 회사에서 주문 했고, 보잉 787 고객의 절반 이상이 Trent 1000 엔진을 선정했다.

Trent 1000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 사용과 소음 및 배기가스 배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차세대 기술과 Trent의 독자적 기술이 접목된 Trent 1000은 엔진 수명 주기 동안 최소의 연료 소모를 통해 높은 경제성을 보장한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Trent 1000 엔진의 우수성은 리그 시험 및 엔진 시험으로 이미 입증됐고,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787기는 현재 및 향후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동시에 가장 낮은 배기가스 방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대형 팬을 통해 Trent 1000은 787기가 가장 조용하고 쾌적한 항공기로 변모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의 보잉 사업 부문 도미닉 허우드(Dominic Horwood) 이사는 "최고 수준의 새 항공기에 Trent 1000 엔진이 처음 탑재되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올 연말 787기의 처녀 비행에서 Trent 1000이 동력을 공급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Trent 1000 테스트 베드인 개조형 보잉 747은 시애틀 에버렛(Everett)에 위치한 미래비행박물관(Future of Flight Mus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현재 텍사스주 웨이코(Waco) 상공에서 비행시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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