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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증시 초단기 급증 바람직스럽지 못해"

최종수정 2007.07.06 15:01 기사입력 2007.07.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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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6일 "올해 들어 이렇게 초단기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그리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시장개설 51년만에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시가총액의 증가가 주식시장의 양적성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면 1000조원 돌파를 계기로 이제 질적 성장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질적 성장의 면에서 미흡한 부분은 여럿 있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자 보호이다. 그 핵심은 주가조작,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 거래를 막는데 있다"면서 "점차 주가조작 현상이 대형화되고 지능화되고 있지만 지난 5월에 드러난 바 있는 1500억원대 규모의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에서 보듯이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이런 위험요인들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시가총액이 커진다 해도 주식시장은 한탕주의를 위한 범죄와 비리의 온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끝으로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서 특히 이 시점에서 증권감독 당국이 감독기능의 강화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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