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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부활하나...삼성전자 급등

최종수정 2007.07.06 14:08 기사입력 2007.07.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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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소외주였던 반도체주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 업종인 반도체 관련 종목은 그동안 실적 부진과 D램 가격 하락으로 활황장세에서 소외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했고 D램 현물가격의 급등하면서 반도체주의 주도주 부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대비 5.92%(3만5000원) 상승한 62만6000원에 거래,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60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4월16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한 외국인과는 대조적으로 7일간 순매도 행진을 이어온 기관도 이날 매수로 돌아섰다.

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3.90%가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가 이처럼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은 최근 D램 현물가격이 급등한데 이어 낸드 가격 역시 5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낸드와 LCD 산업은 구조적으로 D램보다 더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계절적 수요 증가가 공급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 개선으로 이어져 D램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이은정 기자 mybang2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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