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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판매부진 중국시장에 설영흥 부회장 급파

최종수정 2007.07.06 11:03 기사입력 2007.07.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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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판매체제 돌입

현대차가 실적부진에 시달라고 있는 중국 현지의 판매회복을 위한 '구원투수'격으로 설영흥 부회장을 파견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현대차 관계자는 "설부회장이 지난달 말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 판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최고 경영진이 직접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계속되는 판매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판매체제 가동에 들어갔다"며 "설부회장이 직접 판매현황을 일일히 체크하며 현장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6월 중국내 자동차 메이커중 2위까지 오르는 등 급성장해 왔으나 지난 4월 업계 순위가 11위까지 추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최근 달러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실질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지난 5월에는 10위까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6월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부회장이 급파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6월중 월간 판매량이 1만3302대에 그치면서 전년동월대비 27.0%, 전월대비 22.4%가 감소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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